Bharadvajasana 2

방법

1. 바닥에 앉아 다리를 정면으로 쭉 뻗는다(그림 77).
2. 왼쪽 다리의 무릎을 굽히고, 두 손으로 왼발을 잡고 골반 근처 오른쪽 넓적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두어서 왼쪽 발뒤꿈치가 배꼽 근처에 오도록 한다. 그러면 왼쪽 다리는 반가부좌 자세가 될 것이다.
3. 오른쪽 무릎을 굽히고, 오른발을 뒤로 가져가서 오른쪽 발뒤꿈치를 오른쪽 엉덩이 옆에 둔다. 오른쪽 종아리의 안쪽은 오른쪽 넓적다리의 바깥쪽에 닿을 것이다. 바닥에서 양 무릎을 서로 가깝게 되도록 한다.
4. 숨을 내쉬며 팔을 어깨로부터 등 뒤로 돌려서 팔꿈치를 구부려, 왼손을 오른쪽 엉덩이 가까이 가져와 왼발을 잡는다.
5. 오른쪽 팔을 뻗어, 오른손을 왼쪽 무릎 가까운 왼쪽 넓적다리의 바깥쪽에 놓는다. 오른손을 왼쪽이고 무릎 밑에 끼워 넣고 돼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하고, 손가락이 오른쪽을 향하도록 한다(그림 299, 300).
6. 왼발을 단단히 잡고, 몸통을 가능한 한 왼쪽으로 돌릴 수 있는 만큼 돌린다. 목을 한쪽으로  돌리고, 어깨너머를 응시한다.
7. 정상 호흡이나 깊은숨을 쉬면서 30초 - 1분간 있는다.
8. 그러고 나서, 자세를 풀고 같은 시간 동안 반대쪽으로도 이 동작을 되풀이한다. 즉 이번에는 오른발이 왼쪽 넓적다리 안쪽의 골반 가까이에 놓이고, 오른손을 등 뒤로 돌려서 오른발을 잡는다. 왼쪽 다리의 무릎을 굽혀 왼쪽 엉덩이 옆에 왼쪽 발뒤꿈치를 놓는다. 왼손은 오른쪽 무릎 밑에 놓고, 몸통은 가능한 한 오른쪽으로 비튼다.
9. 양쪽에서 이 아사나를 끝낸 후, 다리를 뻗고, 팔을 펴고 긴장을 푼다.

♡효과♡♥
이 자세의 수행으로 무릎과 어깨가 유연해진다. 이것은 탄력성 있는 척추를 가진 사람들에겐 그다지 효과가 없지만,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축복에 가까운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