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나(Dharana, 집중 통일 해법, 擬念)
육체가 아사나 Asana에 의해서 단련되고, 마음은 푸라나 야마 pranayama로 가다듬어지고, 모든 감각 기능이 프라티아하라pratyahara의 통제 아래 있게 될 때, 구도자는 다라나 Dharana라고 불리는 여섯 번째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그는 한 가지 일이나 자기가 열중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집중하게 된다. 이때 마음은 완전한 몰아의 경지를 맛보기 위해 안정되어야 한다. 마음은 외부 세계로부터의 생각과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분류하고, 판단하고, 조화시키는 도구이다.
마음이란 미묘하고 변덕스러운, 그래서 억제하기 무척이나 힘든 여러 가지 생각들로 되어 있다. 통제된 마음에 의해 잘 보호된 생각은 행복을 가져다준다. 도구에서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선, 그것의 작동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마음은 사고를 위한 도구임에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적인 상태는 다섯 군으로 나뉜다. 이들 중 첫 번째가 크십타Ksipta 상태인데, 여기에서 정신이 분산되고, 혼란스럽고, 부주의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마음은 대상을 좇고 구나 rag-guan이 지배하게 된다.
두 번째가 중요한 십타viksipta 상태로, 마음은 동요되고, 갈피를 못 잡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자기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즐길 능력은 주어지나, 욕망이 정돈되고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다음은 마음이 어리석고, 활기 없고, 무지한 무다 mud ha 상태가 온다. 그것은 혼란스럽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되며 타며 구나 TMAO-guan이 지배한다.
네 번째 단계는 에 카드로(e agar, e ka=하나, agar=가장 중요한) 상태인데, 여기에서는 삼성 직무적성검사 바 구나 sattva-guan이 우세하고 마음이 확실히 집중되고, 정신력은 한 가지 목표만을 생각하고, 오직 하나에만 집중되어 있다.
어떻게 하라 상태의 사람은 뛰어난 지적 능력을 소지하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에 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오롯하게 힘을 쏟는다. 그러나 때로는 다른 사람의 희생은 상관하지 않고, 그 욕망만을 위한 무자비한 추구가 큰 불행을 가져올 수 있고, 설사 그 욕망이 달성되더라도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서사시 마하바라타 Mahabharata의 힘센 궁술 가인 아파 쥬나 Arjuna는 우리에게 다라나 dhauana가 의미하고자 하는 것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 옛날, 왕자들의 스승은 드러나 Drona가 그들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궁술 대회를 열었다. 드러나는 왕자들에게 차례로 과녁을 보여 준 후 그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게 했다. 그 과녁은 다름 아닌 둥지를 튼 새였다.
어떤 왕자들은 나무숲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둥지가 있는 가지이거나 특수한 나무라고 했다. 아르주나의 차례가 왔을 때, 그는 처음으로 그새를 묘사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새의 머리만을 보았고, 결국에는 새의 반짝이는 눈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그것이 그러나 가 택한 과녁의 중심인 것이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기 본유적으로 어떻게 하라 상태의 사람에게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 상태에서 감각 기능은 조절되지 않은 채 방황하게 되고 마음이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그것들은 폭풍우 속에서 난파한 배처럼 그를 내버려둘 수밖에 없고,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배는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짐을 깔아야 하며, 키잡이는 배를 잘 인도할 별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라 상태에 있는 사람은 박이(bhakti, 신에 대한 숭배) 와 바른 방향으로나마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의 평정을 지키기 위하여 신성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그는 '나'와 '나의 것'이라는 감정, 즉 아상(我相)이 소멸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것이다.
마지막 정신적 단계는 니루다niruddha의 상태로, 마음 manas, 지성 buddhi, 자아 ahamkara는 모두 억제되고, 이 모든 능력이 신(성)의 필요와 '절대 신성'을 위해 바쳐진다. 여기서는 '나'와 '나의 것'에 대한 인식이 없다. 마치 강렬한 빛이 렌즈에 쏟아지면 모든 것은 하나의 빛이 되어 버린 것 같아 구별할 수 없듯, 자신의 마음과 지성, 자아를 신에게 의탁해 버린 구도자는 오직 사상(思性)의 창시자인 '절대 신성'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신성'과 하나가 된다.
에마 그라 타다 Agata 상태나 집중이 없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우주를 형성하고 지배하는 신성에 대한 집중 없이는 구도자는 자신의 내부에 있는 신성(神性)을 열 수가 없으며 우주적인 사람이 될 수가 없다. 이런 집중력을 얻기 위해서 권장되는 것은 에마 타트라 아비 야사 kea-tattva abhyasa 혹은 모든 곳에 편재하며 그 깊숙한 곳에 자리한 '절대 자아'로서 그 단일 형체를 다양하게 변환시키기도 하는 원질(原質)에 대한 탐구이다. 그러므로 구도자는 신의 상징인 AUM(옴) 에 집중하게 되고, 에카크라타에 이르게 된다.
옴 AUM : 비노바 바베 Sri Vinoba Have에 따르면, 라틴어 Omen과 산스크리트어 AUM 은 둘 다 같은 의미를 가진 어원에서 유래되었고, 두 단어는 전지, 편재, 전능의 개념들을 의미한다. AUM 의 또 다른 말 프라나브 pranava는 '찬미한다'는 의미를 지닌 어원 '누 new'에서 나온 것에 우월성을 의미하는 '파라 RPA'가 더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그 단어는 '최고의 찬미' 또는 '최고의 숭배자'를 의미한다.
AUM 은 세 음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즉 A, U, M의 세 글자이고, 쓸 때는 초승달과 점 표시를 글자 위에 한다.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여기에서는 다양한 해석 가운데 몇 가지의 예만을 설명하기로 한다.
글자 A는 '의식하거나 깨어 있는 상태(jag rata-avast ha) 나타내고, 글자 U는 '꿈의 상태 (svatna-avast ha)'이고, 글자 M은 마음과 영혼의 '꿈을 꾸지 않는 수면 상태 (susupta-avast ha)'이다. 초승달과 점 표시를 모두 갖춘 모양은 앞의 세 가지 상태를 결합하여 그 상태를 초월한 상태인 네 번째 상태, 즉 툴 리야 아바 스타 turiya-avast ha를 나타낸다. 이 상태가 바로 사마디 samadhi이다.
글자 A, U, M은 각각 말 AVK, 마음 manas, 생명의 호흡 prana를 나타내고, 반면에 그 전체 의미는 살아 있는 정신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신성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 세 글자는 각각 길이, 너비, 길이를 나타내고, 그 전체는 신성을 나타내고, 그것은 모양과 형태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세 글자 A, U, M은 욕망이 없는 것, 두려움이 없는 것, 노함이 없는 것을 나타내고, 그 전체의 상징은 '완전무결한 사람 (sthita-prajna)', 즉 신성 속에서 지혜를 확립한 사람을 나타낸다.
그들은 세 가지의 성인 남성, 여성, 중성을 가리키고, 그 전체적 의미를 창조주와 함께 모든 창조물을 나타낸다. 그들은 세 가지의 구나 guans, 즉 삼성 직무적성검사 바 sattva, 로저스 rah as, 토마스 Tamas의 특징을 나타내고, 전체적으로는 구나 치타 gunatta를 가리키고, 이 구나 티 타는구나! guan의 영향력으로부터 훨씬 넘어서 초월해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세 가지 시제 즉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며, 그 전체적인 의미를 시간의 한계를 초월한 창조주를 나타낸다. 그들은 또한 각각 어머니, 아버지, 영적 스승이 분담하고 있는 가르침의 몱을 가리킨다. 그 전체적인 의미는 브라마 디뎌야 Brahma Vidya 즉 자아에 대한 지식을 나타내고, 그 가르침은 불변이다.
A, U, M은 요기 수행의 세 단계, 즉 아사나 Asana, 푸라나 야마 prana ya-ma, 프라티아하라pratyahara를 가리킨다. 그 전체적인 의미는 세 단계를 발판으로 하여 도달하는 사마디 samadhi를 나타낸다. 그들은 세 신, 즉 브라마 (Brahma, 창조자), 비슈누(Visnu, 수호자), 시바(Siva, 우주의 파괴자)를 나타낸다. 이들의 전체적인 의미는 우주가 생성되고, 성장하고, 열매 맺고, 궁극적으로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전인 브라만 Brahman을 나타낸다.
그것은 자라거나 변하지 않는다. 많은 것들이 변하고 지나가지만, 브라만은 절대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다. 글자 A, U, M은 또한 그 자신의 내부에 있는 신성의 실현, 즉 만트라 'Tat TWA ASI(그것이 당신이다)'를 나타낸다. 그 전체적 의미는 인간의 육체, 마음, 지성과 자아의 속박으로부터 영혼이 해방되는 것을 가리킨다.
요기는 AUM 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한 후에, '절대 신성'의 이름에 옴 AUM 을 더함으로써 그의 주의를 신성 Deity에 집중시킨다. AUM 말 자체가 너무 광대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신의 이름에 초점을 두고 그 위에 지극한 신심으로 AUM 을 더함으로써 그의 감각, 의지, 지성, 마음, 이성을 하나로 만들고, 그리하여 만트라의 느낌과 의미를 경험하게 된다.
요기는 「문 다카 우파니샤드 Mundakoanisad」의 한 소절을 떠올린다. "우파니샤드의 위대한 무기를 활로 보고, 우리는 명상으로 날카로워진 화살을 활시위에 얹어야 한다. 구도자여, 그 진수를 향해서 생각을 오롯하게 하여 그 불멸의 것을 표적으로 삼아 그것을 관통하라. 신비한 음절 AUM 은 활이다. 그리고 화살은 자아 Atm이다. 브라만은 과녁이다.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은 사람은 그 표적을 관통시킨다. 화살이 표적 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브라만 안에서 존재해야 한다.